어느새 낙엽이 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는 지난 10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오금공원 잔디마당에서 ?'2023 송파낭만다방'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맑고 푸른 가을 하늘과 알록달록 단풍 진 나무들 만큼이나 분위기 있었던 2023 송파낭만다방 현장을 함께 보실까요?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오금공원 잔디마당에 캠핑 분위기 느낌의 피크닉존 좌석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송파낭만다방의 이름에 걸맞게 낭만 있는 다방의 분위기를 구민분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제공해 드렸습니다. 미리 선착순 접수한 30팀의 자리의 피크닉 존 이외의 현장 관람을 원하는 구민분들을 위해 의자 좌석을 후면에 배치하여 현장 관람도 가능하도록 해드렸습니다.
피크닉 존 좌석은 송파구민분들께서 보내주신 사연을 통해 지정해 드렸는데요. 송파구에 관한 사연과 함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사연 당첨자 5팀에게는 닌텐도 스위치 상품이, 모든 사연 접수자 30팀에게는 협찬 기업인 BBQ의 치킨이 제공해 드렸습니다.
이번 행사 전 식전행사로 네일아트(문화봉사단 - 네일손)와 가훈쓰기(문화봉사단 - 붓꽃향기) 그리고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어묵과 함께 커피(커피 - 리에스프레소)도 모두 무료로 제공해 드렸습니다. 인생 네 컷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요. 사진과 함께 송파낭만다방의 참여 감상평을 써주신 분들께 공연 내 중간중간 NH농협 햅쌀 상품도 나누어드렸답니다.
"2023송파낭만다방"에 구청장님께서도 방문하셔서 좋은 말씀과 함께 구민분들과 송파낭만다방을 같이 즐기셨습니다.
첫 번째 헤르츠의 " Love Theme(로미오와 줄리엣)", "You are my sunshine(너는 내 운명)"를 시작으로 연보라의 "A Lover’s Concerto(접속)", "A Thousand Years(트와일라잇)" String S의 "오페라의 유령"과 사연과 함께한 "Cinema Paradise(시네마천국)"
또한 가수 자전거탕풍경 의 대표곡 "보물(선생 김봉두), "그렇게 너를 사랑해", "그래서 그랬던 거야", "Oh my love", "너에게 난, 나에게 넌(클래식)" 5곡이나 불러주시고 사연과 함께 하였습니다. 어릴 적 많이 들었던 익숙한 노래를 이렇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저까지 추억을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구민분들께서도 즐거운시간이 되었길바랍니다.
이어서 뮤즈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하수빈의 "Once upon a December(아나스타샤)", 김인휘의 "Stars(레미제라블)" 마지막 합동 공연인 뮤즈, 하수빈, 김인휘의 "Moon River(티파니에서 아침을)"까지 너무나도 귀가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추가로 "Moon River(티파니에서 아침을)"앙코르 공연까지 듣고 낭만다방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곡까지 함께 하고 나니 어느덧 해가 저물며, 꾸며진 전구 조명과 무대공연이 낭만스럽게 다가왔는데요, 가을밤 잔디밭에서 함께한 낭만적인 음악과 사연 "2023 송파낭만다방"과 함께한 구민분들께서도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